일본 경시청의 마스코트 피포(ピーポ)군이 폭염 아래 교통안전을 홍보하다가 그 자리에 쓰러졌다.
17일 마이니치(毎日)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16일 오후 1시께 도쿄(東京)도 아키시마(昭島)시의 JR하이지마(拝島)역에서 경시청 주최의 교통안전 캠페인 행사가 열렸다.

여자 레슬링 선수 출신으로 1일 경찰서장을 맡은 하마구치 교코(浜口京子)와 함께 교통안전을 홍보하던 캐릭터 피포군은 역앞 로터리로 이동한 뒤 갑자기 쓰러졌다.
경시청은 피포군이 열중증(熱中症)으로 쓰러졌지만 경찰서로 돌아온 후 건강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키시마시는 오후 1시께 최고 기온 32.4도를 기록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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