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BA.2.86 감염자가 발생했다. 7일 아사히TV에 따르면 이날 도쿄도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새 변이 BA.2.86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도쿄도내 의료기관에서 지난 8월 24일 PCR검사 때 검체 1건의 게놈(유전자 조직) 분석에서 '피롤라(Pirola)'로 불리는 코로나19 새 변이 BA.2.86가 검출된 것이다.

BA.2.86에 감염된 확진자는 경증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 변이 BA.2.86는 9월 6일까지 미국, 덴마크, 태국 등에서 42건 확인됐지만 일본 국내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확인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BA.2.86을 새로운 감시종으로 올렸으며, 미국에서는 지난달 31일 미시간에서 첫 감염 사례가 보고된 후 뉴욕, 버지니아, 텍사스, 오하이오 등 5개 주로 퍼졌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백신을 무력화시킬 우려가 있는 새 변이 BA.2.86에 대해 항원성과 감염력이 아직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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