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지난 4일 오후 GS타워 25층 오픈홀에서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 스타트업 캠프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는 GS리테일 허연수 부회장을 비롯해 사업부 임원들과 블루포인트파트너스 김용건 부대표, 퓨처 리테일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 5개사 창업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개별 스타트업 비즈니스를 소개하고 GS리테일과 스타트업 협업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퓨처 리테일은 GS리테일과 테크 기반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가 유통의 미래를 제시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오픈 이노베이션 기회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전환(DX) 솔루션, 트렌디 상품, 스마트 유통 등 3개 분야에 걸쳐 모집한 결과 모두 160여개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GS리테일은 3단계 평가를 통해 최종 5곳을 선발했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인공지능 챗봇을 개발하는 위커버 ▲딥러닝 기반 개인화 기술을 바탕으로 상품을 맞춤 추천하는 제트에이아이 ▲물류센터 입출고 자동화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는 플로틱 ▲편의점 맞춤형 프로모션 매체를 개발하는 피치에이아이 ▲헬스케어 제품을 공급하는 시나몬랩 등이다. 

GS리테일과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앞으로 시장적합성검증 교육, 시장 진출 전략 교육, 각 분야 전문가를 만나는 오피스아워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사진 GS리테일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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