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O중문免, 인터넷 주류 판매 개시...오프라인 매장 방문 수령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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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O중문免, 인터넷 주류 판매 개시...오프라인 매장 방문 수령X
  • 민병권
  • 승인 2023.09.0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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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JTO중문면세점)이 5일부터 제주 여행객과 도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주류 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 제주 내국인면세점에서는 온라인으로 구입 예약을 하고 중문면세점을 방문해 결제를 진행해야 했다. 사실상 온라인 판매가 불가했다. 

이에 국세청에서는 면세 쇼핑 불편을 해소하고 제주도 면세점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PC·모바일 등 인터넷을 통한 주류 구매가 가능하도록 올해 7월 1일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제주관광공사는 5일부터 면세 주류 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인터넷 면세몰을 오픈할 예정이다.

JTO중문면세점에서는 인터넷 주류 판매를 위한 고객 유치 및 편의 증진을 위해 △인터넷 주류 10% 기본 할인(일부 상품 제외) △월별 발급되는 1만원·3만원·6만원 할인쿠폰(10만원~60만원 이상 구매 시)의 주류 적용 △올해 12월 31일까지 인터넷 주류 전용 10% 추가할인 쿠폰(최대 5만원) 증정 △9월 한 달간 11만원 이상 주류를 구매한 이벤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1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내국인면세점의 인터넷 주류 판매가 국세청의 관련 규정 개정으로 고객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JTO중문면세점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고객에게 감동을 선물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 주류 판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공사 인터넷 면세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주관광공사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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