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베이징 직항노선 재취항...중국 관광객 유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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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베이징 직항노선 재취항...중국 관광객 유치 강화
  • 민병권
  • 승인 2023.05.0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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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제주↔베이징 직항노선 재취항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은 제주-베이징 노선의 복항을 기념하는 환영행사를 제주국제공항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환영행사에서는 새롭게 준비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해 이날 제주도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에게 관광 홍보물을 제공했다.

이날 베이징 노선을 통해 입도한 중국인 관광객은 130여 명으로, 이들은 올해 노동절 연휴를 제주에서 즐길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제주-베이징 직항노선 복항을 통해 매주 4편씩(월·화·목·토) 항공편을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현재 전체 138석의 B737-800 기종을 운항 중이지만, 다음 달 1일부터는 284석의 A330-300 기종을 운항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다음 달부터 제주-베이징 노선을 취항할 예정이다. 

황재홍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장은 “지난 3년 동안 운항이 중단됐던 제주~베이징 직항노선을 재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제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도 “중국의 수도이자 주요 도시인 베이징노선의 복항을 환영하고 중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좋은 여건이 갖춰졌다”며 “공사는 중국 베이징과 인근지역의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세일즈, 팸투어, B2B 트래블마트 등 다각적인 홍보 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도내 관광업계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대한항공

민병권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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