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르가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세계적인 섬유기업 라이크라컴퍼니의 신개념 원사 라이크라® 어댑티브가 적용된 ‘에어엑스퍼트’를 론칭했다고 31일 밝혔다.
안다르 자체 R&D 조직인 '안다르 AI랩'에서 개발한 에어엑스퍼트는 편안한 착용감과 뛰어난 기능성을 기반으로 고난이도의 퍼포먼스 수행을 원하는 전 세계 소비자들의 니즈를 겨냥한 제품이다.
라이크라® 어댑티브 원사를 사용, 제2의 피부로 불리는 원사로 제품 직조부터 패턴 연구 등에 이르기까지 생산에 필요한 전 과정을 안다르는 라이크라컴퍼니와 긴밀하게 협업했다.
에어엑스퍼트는 8월 초, 프리 론칭으로 국내에 일부 제품이 선공개됐다.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22개 국가가 참가해 열린 세계 최대 섬유 전시회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2023’을 통해 라이크라컴퍼니의 기술력이 입증된 대표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 소개됐다.
신개념의 원사가 적용된 만큼, 에어엑스퍼트는 체형에 상관없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고, 입을수록 내 몸에 맞춰지는 듯한 느낌마저 선사한다.
고난이도 동작도 거뜬하게 소화할 수 있는 강력한 신축성을 자랑한다. 통기성과 신축성도 탁월해 항시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내구성이 좋아 잦은 세탁에도 늘어짐 등을 최소화시켜 오랜 기간 견고하게 착용 가능하다. 인체공학적 패턴을 적용해 말림 현상도 적다.
제품은 원사의 특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레깅스와 크롭탑, Y백 브라탑, 탱크탑 등 상의 3종과 몸의 변화가 큰 임산부를 위한 임부 레깅스 등을 우선 선보인다.
레깅스의 경우 개인의 신체 조건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숏과 롱 2가지 기장으로 선보인다. 안다르는 총 4종의 제품 출시에 이어 하반기까지 지속적으로 제품을 확대, 강화할 방침이다.
안다르는 글로벌 시장 진출의 속도를 내기 위해 지난달 싱가포르 중심 상권인 마리나 베이에 위치한 쇼핑몰 ‘마리나 스퀘어’에 글로벌 1호 매장을 오픈한 바 있다.
사진 안다르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