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가 패션 매거진 '엘르' 8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디올 룩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선 지수는 지난 '23 FW 파리 패션위크의 디올쇼를 관람, 실제로 입어 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의상들을 이번 화보 촬영에서 착용했다.
지수는 솔로앨범 'ME'의 타일틀 곡인 '꽃(FLOWER)' 뮤직 비디오 공개 후 3억뷰를 돌파했고, 뮤비 댄스 동작은 많은 이들이 따라하며 숏폼으로 제작해 유튜브에서 제 2의 콘텐츠로 인기를 끌었다.
화보 촬영 후에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 10월부터 전세계 30여 개 도시를 순회한 월드투어 'BORN PINK'를 진행 중인만큼 이와 관련한 소감을 묻자 지수는 “객석을 가득 채운 핑크색 응원봉들을 보면 뭉클하다.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는 것이 눈으로 와닿는 순간이다. 여러 감정을 선사하는 소중한 경험임이 분명하다”라고 말하며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에 대해 묻자 “하루 일과를 마치고 자기 전 쇼파에 누워있을 때 가장 행복하다. 그 시간이 정말 좋다”라고 답하며 스타로서의 삶에서 개인으로 돌아온 자신의 시간을 즐기는 모습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올해초 성공적으로 첫 솔로 앨범 'ME' 활동을 마친 지수는 투어 일정을 소화하며 아이콘다운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수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8월호와 웹사이트와 엘르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엘르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