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로축구팀 파리생제르맹(PSG)이 다음달 3일 K리그 전북 현대와 친선 경기를 갖는다.
쿠팡플레이는 21일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으로 양팀의 대진을 발표했다. 경기는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다.
두 팀은 각 리그를 대표하는 강팀이다. PSG는 22-23 시즌을 포함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에서 11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는 리그 최다 우승 기록이다. 전북은 K리그 5연패를 비롯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우승을 차지한 K리그 최강 팀으로 꼽힌다.
특히 대표팀 주축 이강인이 최근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하면서 국내 축구 팬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PSG에는 네이마르(브라질), 음바페(프랑스) 등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이 소속되어 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 본 경기와 오픈 트레이닝의 티켓팅은 각각 이달 24일 오후 5시, 이달 25일 오후 1시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예매는 쿠팡플레이 애플리케이션으로 할 수 있다. 지난 1, 2차 경기와 마찬가지로 프리미엄석은 본 경기 관람에 추가로 오픈트레이닝 참여 기회가 무료 제공된다.
앞서 지난 달 말에 진행 된 맨체스터 시티, AT 마드리드와 팀 K리그가 맞붙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 2차전 티켓 예매는 시작과 동시에 조기에 매진됐다.
쿠팡플레이 김성한 대표는 "올해 두 해차를 맞는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세계 최고의 명문 구단들과 총 세 번의 경기로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늘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통해 더 큰 감동을 드리는 서비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