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시티·AT마드리드, 7월 쿠팡플레이 시리즈 방한
상태바
맨체스터시티·AT마드리드, 7월 쿠팡플레이 시리즈 방한
  • 김상록
  • 승인 2023.04.20 18: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럽 프로축구팀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오는 7월 '쿠팡플레이 시리즈' 초청팀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두 팀은 각각 프리미어리그와 라리가를 대표하는 강팀이다.

쿠팡플레이는 지난해 손흥민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FC가 방한해 화제를 모았던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흥행을 올해도 이어간다는 포부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쿠팡플레이가 직접 주최, 주관, 중계하는 스포츠 이벤트다. 토트넘은 지난해 한국을 찾아 팀 K리그, 세비야 FC와 경기를 펼쳤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은 "토트넘과 손흥민 선수의 방한으로 축구팬들은 물론 쿠팡 와우회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며 "올해 역시 최고의 팀을 초청해 다시 한번 고객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기회가 주어져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맨체스터시티 풋볼 그룹 최고 상업 책임자 에스테브 칼자다는 "올여름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에서 프리시즌 경기를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며 "맨체스터 시티는 한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열정적인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근 50년 만의 뜻깊은 방문을 통해, 지금 세대 최고의 선수들을 한국의 축구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고 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커머셜 디렉터 안도니 모레노는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여하게 되어 더할 수 없는 영광이며,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 측면에서도 훌륭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방한을 통해 이미 수많은 상업적 제휴를 맺고 있는 한국과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것은 물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아시아 지역에서의 확장 전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쿠팡플레이는 대한축구협회에 경기 승인 절차를 진행하는 중이다.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티켓 예매 일정 및 기타 관련 소식은 추후 쿠팡플레이 홈페이지와 쿠팡플레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