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이 중국 개별 여행객 대상 홍보에 적극 나선다. 중국 최대 여행 후기 플랫폼 마펑워와 협업해 제작한 콘텐츠가 7월 5일 공개된다.
이번 콘텐츠는 마펑워가 진행하는 ‘비긴 어게인 코리아’ 기획전의 일환으로 신세계면세점은 쇼핑 카테고리에 참여하는 것. ‘비긴어게인코리아 기획전’은 쇼핑 외에도 관광지, 호텔 등 여러 카테고리에 다양한 브랜드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 기획전이다.
마펑워는 중국의 1위 여행 후기 플랫폼으로, 1억 3천여명의 회원들이 여행 계획, 일정, 팁 등 각종 여행 정보를 공유하며 최대 규모의 여행 정보 커뮤니티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최근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 수치가 2023년 1월 1만명에서 4월 10만명으로 증가하며 회복세에 접어든 것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신세계면세점은 중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및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최근 젊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SNS상에서 인기있는 로컬 카페를 방문하는 트렌드가 유행한다는 점을 활용해 마펑워와 명동 인근 핫플레이스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신세계면세점 입점 브랜드와 점포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 콘텐츠는 5일부터 마펑워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마펑워 중국인 고객 대상 최대 15% 할인 가능한 골드 멤버십과 쇼핑 지원금 등 구매금액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본점 방문 시 입점 사은품 및 $20 이상 구매 시 K-컬처 패키지 교환권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마펑워와의 협업 외에도 중국인 관광객의 한국 관광 증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중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한국여행 랜선 콘텐츠를 담았던 ‘신발견TV’를 웨이보, 위챗, 샤오홍슈 등의 중국 인기 채널을 통해 공개하는 등 중국 관광객 대상의 소통을 적극 이어왔다.
사진 신세계면세점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