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SKT)은 2022년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SV) 측정 결과 2조4927억원의 가치를 창출해 2021년 2조1062억원보다 18.4%(3865억원)로 높은 성과를 이뤘다고 8일 밝혔다.
SKT는 "AI 돌봄과 AI콜 등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와 보이스피싱 수발신을 차단해 고객의 피해를 줄이는 기술 등이 이번 성장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SKT는 ICT 인프라와 고객 접점을 활용해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온실가스 감축 등 여러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지난 2018년부터는 사회적 가치를 화폐화해 측정하고 있다.
SV 경제간접 기여성과와 환경성과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다.
SKT가 분석한 영역별 SV 성과는 △경제간접 기여성과가 전년 대비 0.3%(57억원) 증가한 1조9277억원 △환경성과는 2.7%(29억원) 감소한 -1111억원 ▲사회성과는 131.3%(3,838억원) 증가한 6761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진=SKT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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