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함께 양자보안 5G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 4’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달 8일부터 개통이 가능하다.
갤럭시 퀀텀 4는 SKT의 네 번째 양자보안 폰으로 QRNG(양자난수생성, Quantum Random Number Generator) 칩셋을 탑재해 양자보안으로 서비스 앱을 보호하고 단말 내 인증 정보와 외장 메모리까지 QRNG기술로 암호화 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내 설치된 앱이 지문, 안면 이미지 등 인증정보 저장 시 단말의 보안영역(Keystore)과 연계하여 암호화 할 경우 앱에 로그인 할 때마다 QRNG가 동작해 양자보안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다.
퀀텀 시리즈 최초로 IP67의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하며 손떨림 방지(OIS)와 나이토그래피(야간 저조도 촬영) 지원 카메라를 탑재했다. 디자인은 갤럭시S23의 물방울 카메라와 후면 글래스 디자인을 승계했으며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고 색상은 어썸 그라파이트, 어썸 화이트, 어썸 라임 등이다.
내달 8일부터 14일까지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CU 혜택(T우주 CU 4900 6개월권+삼성페이 CU 2만원권 교환권)과 SK pay 포인트 5만원 중 한가지 혜택이 주어진다. 또 기본 구매 혜택으로 퀀텀 4 정품 케이스와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권, SK쉴더스 모바일가드 6개월권과 갤럭시 인기 유료 테마를 무료 제공한다.
사진 SKT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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