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미국 현지시간 25일 열린 '한미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파트너십'에서 세계 최대 암모니아 생산기업인 CF인더스트리스와 미국 루이지애나 지역의 청정 암모니아 생산협력을 위한 세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탄소포집기술(CCS)을 적용해 청정 암모니아를 생산하고 이를 한국으로 공급해 전력 발전용, 암모니아 사용 선박에 공급하는 벙커링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황진구 대표는 “글로벌 청정수소 시장의 리딩 컴퍼니로 발전함과 동시에 국내 수소 산업의 조기 안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글로벌 청정에너지 보급과 탄소저감 성장을 위한 수소 에너지 사업을 추진 중으로 2030년까지 총 6조원을 투자해 120만톤 규모의 청정수소를 생산,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사진=롯데케미칼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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