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역 칼부림 사건 피의자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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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역 칼부림 사건 피의자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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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3.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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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수인분당선 죽전역 인근을 지나던 전동차 안에서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박혁수 부장검사)는 22일 '죽전역 칼부림 사건' 피의자인 김모(35) 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 3일 오후 5시 44분쯤 수인분당선 죽전역 인근을 지나던 열차 안에서 60대 여성 등 승객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허벅지와 얼굴 등에 자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씨의 재범 가능성이 높고, 범행 피해가 중한 점 등을 고려해 중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주력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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