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수소전기 통근버스 도입...친환경·탄소중립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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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수소전기 통근버스 도입...친환경·탄소중립 실천
  • 민병권
  • 승인 2023.02.1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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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수소전기버스' 도입으로 친환경 경영 실천
포스코건설 '수소전기버스' 도입으로 친환경 경영 실천

포스코건설이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고속버스형(形) 수소전기버스를 직원 통근버스에 도입해 그린 모빌리티 산업 전환을 실천한다고 12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1년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탄소중립 전략 ‘2050 카본 네거티브(2050 Carbon Negative)’를 발표하고, 이후 온실가스 감축 시범 현장 운영, 빅데이터 기반의 온실가스 관리 시스템 구축, 공급망 온실가스 감축 지원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포스코건설은 친환경·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수소전기 통근 버스를 도입하고, 올해 연말까지 총 20대의 수소전기 통근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수소전기 통근버스 20대 도입 운용을 통해 버스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작년 대비 약 41%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수소전기 통근버스가 진동과 소음이 적어 탑승자의 피로감을 최소화 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통근버스에 탑승하는 직원들의 만족도 향상과 함께 친환경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하에 회사가 친환경·탄소중립 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함으로써, 글로벌 ESG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포스코건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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