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1시 55분쯤 경기도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지식정보타운 및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현장에서 사망자가 2명 발견됐다.
이번 화재는 버스와 트럭 추돌 사고 이후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접수하고 오후 2시 8분쯤 현장에 도착했다. 이후 3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2시 22분에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고, 불길이 잡히자 오후 2시 34분에는 대응 1단계로 하향했다.
현재 터널 내에는 차량이 다수 갇혀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사고 여파로 인근 도로가 지연 및 정체를 겪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