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서울시, 주거환경개선 활동 첫발..."2023년까지 반지하 주택 개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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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서울시, 주거환경개선 활동 첫발..."2023년까지 반지하 주택 개보수"
  • 박주범
  • 승인 2022.12.2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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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지난 19일 서울특별시, 한국해비타트와 주거안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 가구는 서울 강서구 화곡동 반지하 주택으로 거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노부부가 거주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침수피해를 입었는데, 거실 창호가 통창으로 되어있어 화재나 침수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창문으로 탈출이 불가한 상황이었다. 

해당 세대에 ▲주택의 창호와 조명 교체 ▲침수 예방을 위한 물막이턱 설치 ▲난방 효율 향상 및 비상시 탈출로 확보를 위한 개폐형 방범창 설치 ▲거동이 불편한 거주자를 위해 문턱을 최소화한 여닫이 문 설치 등이 진행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우건설 한 직원은 “이동 및 생활이 어려운 장애 노부부가 사는 가구가 거주자에 맞게 개보수가 되어서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한국해비타트가 함께하는 민관협력사업이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대우건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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