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옥 코리아나 회장, 열번째 저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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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옥 코리아나 회장, 열번째 저서 출간
  • 한 윤철
  • 승인 2019.01.2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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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영 철학 담은 자전적 수필집 ‘모으고 나누고 가꾸고’


▲ 코리아나화장품 창업자 유상옥 회장이 열번째 저서 `모으고 나누고 가꾸고`를 출간했다. / 코리아나화장품 제공


코리아나화장품 창업자 송파(松坡) 유상옥 회장이 열 번째 저서를 출간했다.


유 회장의 자전적 수필집 ‘모으고 나누고 가꾸고’는 지난 2008년 수필집 ‘나의 소중한 것들’을 출간한 이후 10년 동안 문예지, 신문 등에 발표한 글들을 모았다.


옛 화장 유물과 미술품을 모으고 사회에 환원하며 삶을 가꿔온 유 회장의 문화경영에 대한 철학을 담고 있다. 기업가 정신으로 코리아나 화장품을 일궈낸 이야기 등 군더더기 없이 적어내려 간 유 회장의 열정 가득한 삶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로 “많은 분들이 물기(物氣)를 드높이고 문기(文氣)도 함께 높이길 바란다”라며 “박물관, 미술관을 자주 가보며 문물(文物)을 가까이 두는 삶이 바로 문화인의 삶이기 때문”이라고 주문했다.


유 회장은 “미수(米壽)가 다가오는 나이지만 아직도 글을 쓰는 것이 기쁘다“라며 “이 책을 펴낼 수 있었던 것은 창업 초기를 함께 보냈던 나의 동지들, 코리아나 화장품을 아껴주는 많은 소비자분들 그리고 현장에서 땀 흘리며 일하는 코리아나의 식구 모두들 덕분이므로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필집은 교보문고 등 대형 서점과 온라인 서점에서 구입 가능하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층 학생의 장학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가격은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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