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현장서 평창올림픽 홍보, ‘한류’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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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현장서 평창올림픽 홍보, ‘한류’로 통한다
  • 최경채
  • 승인 2016.08.0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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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문화 콘텐츠 체험․관람 통해 관광활성화 노력

사진출처: 한국공항공사 /  한글이름 서예쓰기 체험 사진출처: 한국공항공사 / 한글이름 서예쓰기 체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8월 5일부터 21일까지 하계올림픽이 펼쳐지는 브라질 리우 현지에 평창홍보관을 설치해 평창올림픽과 한국문화관광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홍보관에는 수원화성과 제주도 성산일출봉, 남한산성, 경주불국사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사계절을 담은 디자인 월을 비롯해 K-푸드와 K-스타일 등 한류를 주제로 한 슬라이드와 영상물이 소개될 계획이다.


또한 한글이름 서예와 전통 문양 엽서, 손거울 한지공예 등 체험 이벤트를 실시하며, 평창동계올림픽 응원 메시지 작성자 중 2명을 추첨해 4박 5일 일정의 한국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드림 포스트’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야외무대에선 하루 2~3회 국악과 태권도 시범 등 한국 문화 공연을 개최한다.


개막식 기간 중 총 5일은 ‘한국문화관광주간’으로 정해 한국문화관광과 평창올림픽 홍보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첫 날은 다도문화와 연등 만들기 이벤트를 실시해 템플스테이를 알리며, 김낙훈 셰프의 김밥 만들기 시연을 통해 한국 음식을 소개한다. 또한 퓨전타악 ‘쿨타’와 국악밴드 ‘쟁쟁’, 브라질 한류 팬의 대표들이 참가하는 K-팝 커버댄스 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이밖에도 브라질 최대 온라인 미디어인 글로보(Globo)와 도매여행사인 아시아 토탈(Asia Total)과 공동으로 방한 여행 판촉 활동을 전개하며, 리우올림픽 마라카나 경기장 주변과 코파카바나 해변 지하철 역사 안에 한국관광 특별광고를 8월 한 달간 게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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