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충전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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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충전 서비스 개시
  • 박성재
  • 승인 2024.04.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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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서울특별시 기후동행카드 충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올해 1월부터 발행한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으로, 현재까지 100만장 이상 발급됐다. 지하철, 버스 무제한 이용권은 월 6만 2000원, 따릉이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은 월 6만 5000원이다.

신한카드는 이날부터 모바일 티머니 앱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모바일 티머니 앱에 신한 신용카드, 체크카드를 등록 후 6자리 인증 번호 혹은 지문인식 등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충전을 하는 방식이다.

실물 카드는 오는 27일부터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1~8호선 역사에서 신한카드로 충전 가능하다. 지하철 역사 내 승차권 발매기에서 현금으로 충전하거나 계좌이체를 통해서만 충전이 가능했던 것에 비해 편의성이 대폭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카드는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충전 서비스 개시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SOL페이, 신한카드 홈페이지 등에서 내달 말까지 이 이벤트에 응모한 후 신용카드로 충전하면 2개월 동안 월 3000원씩 최대 6000원을 캐시백 해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향후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시민 편의성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해 기후 위기 대응에도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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