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는 오디세이 프리미엄 퍼터 툴롱 디자인(Toulon Design)이 Ai기술을 접목한 '툴롱 Ai-ONE퍼터'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캘러웨이골프는 지난해 11월 최초로 Ai기술을 적용한 Ai-ONE 시리즈 퍼터를 선보인 바 있다.
신제품은 티타늄 소재의 일관된 볼스피드가 가능한 Ai 페이스가 특징이다. 많은 골퍼들이 겪는 퍼팅 어려움 중 하나는 퍼터 페이스 중심을 벗어난 퍼팅을 했을 때 볼 스피드가 감소한다는 것이다. 타점이 토우 또는 힐 쪽으로 약 1cm만 벗어나도 볼 스피드가 약 20% 감소한다는 테스트가 있으며, 이는 10m퍼팅의 경우 2m 짧은 미스가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Ai인서트 페이스는 중심에서 1cm 벗어난 퍼팅을 했을 때 감소되는 볼 스피드를 약 5%로 줄여 퍼팅의 성공률을 높여준다.
퍼터 페이스는 티타늄 소재를 적용해 견고한 타구감을 제공한다. 인서트의 뒷면은 Ai가 설계한 독특한 굴곡의 디자인으로 중심을 벗어난 퍼팅도 일관된 볼스피드를 제공한다.
9가지 헤드 모델로 출시되는 툴롱 Ai-ONE 퍼터의 디자인은 블랙 컬러의 Ai 인서트 페이스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 바디의 헤드 마감은 다크 그레이 PVD 피니시로 처리했다.
오디세이 툴롱 Ai-ONE 퍼터를 구매하면 선착순으로 KPGA, KLPGA 137명의 선수가 사용하는 퍼팅 연습 도구 세트인 오디세이 퍼팅 트레이너(35만원 상당)를 증정한다.
사진=캘러웨이골프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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