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순직소방관 유가족을 위한 두 번째 마음 치유 힐링 여행 프로그램 '눈부신 외출 2'를 소방청, 소방가족희망나눔과 함께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눈부신 외출’ 프로그램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15명과 함께 티웨이항공 단독 취항지인 일본 사가에서 진행됐다. 주요 구성 프로그램은 피로 해소를 위한 온천욕, 아리타 도자기 마을 견학, 가라츠 소나무 숲길 걷기 등 힐링 여행이 주를 이뤘다.
지난해 제주도에서 순직 소방공무원 부모님 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눈부신 외출' 여행 프로그램이 유가족분들에게 많은 위로가 돼 올해는 해외 취항지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더 확대하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2018년 소방청과 업무협약 체결 이후 객실 승무원 합동 소방 훈련 및 유가족 대상 크루 클래스 진행 등 안전 교육 교류를 지속하며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힐링 여행을 지원하면서 '함께하는 우리들의 항공사'라는 경영 이념 아래 소방관분들의 희생정신을 기억하겠다"며, "앞으로도 소방 가족 대상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 티웨이항공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