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8시 53분께 서울 영등포역 부근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해 3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서울시청, 한국철도공사 등은 이날 오후 8시 15분 용산발 익산행 무궁화 열차가 영등포역으로 진입하던 중 선로를 이탈했다고 재난문자 등으로 알렸다.
탈선 열차에는 승객 275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번 탈선 사고로 지하철 1호선 등 상하행선 운행이 한때 중단되기도 했다. 코레일은 정확한 탈선 원인을 파악 중이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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