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국내 최초 UAM 전용 5G 항공망 구축..."시장 선도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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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내 최초 UAM 전용 5G 항공망 구축..."시장 선도 첫걸음"
  • 박주범
  • 승인 2022.10.0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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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한국형 UAM(도심항공모빌리티)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국내 통신사 최초로 UAM 전용 5G 항공망 구축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항공망은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항공망에는 KT가 개발한 3차원 커버리지 최적 설계 기술과 네트워크 슬라이스 기술 등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UAM의 운항 고도인 300~600m에서 안정적인 5G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구축한 항공망을 K-UAM 컨소시엄사는 물론 UAM 관련 중소 기체 제작사와 운항사에도 제공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UAM 전용 항공망에 위성통신 및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적용해 UAM 운항에 필수적인 통신 서비스의 보안성과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KT 이종식 상무는 "이번 항공망 구축은 미래 모빌리티로 주목받는 UAM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사진=KT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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