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상품 및 서비스 개발, 프로세스 개선에 고객 의견을 반영하는 '손님행복제도'를 확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개편되는 제도에는 참여형 자문단 방식과 AI를 통해 만족도별, 주제별로 분류하고 분류된 의견을 청취하여 직원이 실시간으로 피드백 하는 '손님 경험 실시간 피드백' 방식 등이 도입된다.
참여형 자문단은 ‘대학생 자문단 BT(Better Tomorrow)’, 2050 세대의 ‘손님 자문단’, ‘직원 자문단’ 등으로 구성된다.
손님 경험 실시간 피드백 시스템은 고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접수된 의견을 AI기법을 활용 주제별, 만족도 별로 분류하고, 익일 오전에 담당자가 분류된 의견을 청취하는 시스템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빠른 금융환경 변화속에서 고객의 생생한 의견을 상품, 서비스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하나은행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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