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아더&민주킴, 동화와 미학 가득 컬렉션 눈길 '달에서 지구를 그리워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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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아더&민주킴, 동화와 미학 가득 컬렉션 눈길 '달에서 지구를 그리워하며' 
  • 박홍규
  • 승인 2022.03.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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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아더스토리즈(&Other Stories)가 동화적인 색감과  미학으로 가득한 디자이너 민주킴(MINJUKIM)과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 민주킴은 앤트워프 왕립예술 학교 졸업 후 H&M 디자인 어워드 수상 후 2015년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론칭했다.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면서 LVMH 영 패션 디자이너 프라이즈의 준결승 진출자이자 넷플릭스 넥스트 인 패션의 첫 우승자이기도 하다. 

앤아더스토리즈&민주킴 

디자이너 민주킴은 “이번 코랩을 준비하며 민주킴의 두 번째 컬렉션이었던 ‘문 가드너’를 앤아더스토리즈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상상의 시나리오에서 출발한 문 가드너는 언젠가 달에 가게 된다면 지구를 그리워하며 작은 정원을 꾸밀 것 같다는 생각에서 비롯됐다. 우주 식물과 정원을 상상하며 그래픽을 만들고 식물의 잎의 형태를 옷의 실루엣에 반영했다”며  “프린트의 경우, 클래식한 스트라이프 위에 식물을 레이아웃해 완전히 새로운 스트라이프 프린트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번 협업에서는 볼륨감 있는 실루엣, 생기가 넘치는 컬러, 몽환적인 프린트는 민주킴과 앤아더스토리즈의 브랜드 철학을 그대로 담고있다. 또 모던하고 조형적인 드레스와 티어드 스커트, 크롭 탱크톱, 플로럴 프린트의 상의와 팬츠 셋업을 포함해 벚꽃 핑크, 모스 그린, 블랙 앤 화이트, 콘플라워 블루와 소프트 옐로가 이번 컬렉션의 컬러를 구성하고 있다. 

또 압구정 매장은 이번 컬렉션 론칭을 기념해 민주킴 특유의 생기 넘치는 패턴이 더해진 화사한 플라워 가든으로 변신한다. 24일 오전 압구정 스토어 방문 고객들을 위해 디자이너 스페셜한 이벤트도 준비된다. 

앤아더스토리즈는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라트비아,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러시아, 스페인, 스웨덴,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카타르, 영국, 미국, 그리고 대한민국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앤아더스토리즈 민주킴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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