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원주시 폐의약품 수거' 다자간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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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원주시 폐의약품 수거' 다자간 업무협약
  • 박주범
  • 승인 2022.03.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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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폐의약품의 원활한 수거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에서부터) 장용명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개발상임이사, 문상덕 원주시약사회장, 조종용 원주시 부시장,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 금중식 용마로지스 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지난 17일 강원도 원주시청에서 용마로지스, 원주시, 원주시약사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함께 원주시 폐의약품의 원활한 수거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 수거 체계를 개선해 시민들의 폐의약품 배출 편의성을 제고하고, 환경 보호와 시민들의 건강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원주시는 폐의약품 수거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계획 수립, 환경 구축 등 폐의약품 수거사업을 총괄한다. 원주시약사회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이 약국을 통해 원활하게 수거될 수 있도록 약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

동아제약은 원주시 폐의약품 수거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수거함 및 관련 용품, 행정 지원 전반을 담당한다. 용마로지스는 약국에 모인 폐의약품을 수거하고 보관해 운반 업체에 인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폐의약품은 약국이나 보건소 등을 통해 수거되어야 하지만 쓰레기통, 하수구 등에 버려져 환경 오염과 생태계 교란을 일으켜,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며 “폐의약품 수거사업을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의약품이 체계적으로 수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동아제약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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