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26일 오후 6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 1만 명 넘어...수도권 6387명, 비수도권 3777명 [코로나19,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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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26일 오후 6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 1만 명 넘어...수도권 6387명, 비수도권 3777명 [코로나19, 26일]
  • 민병권
  • 승인 2022.01.2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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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산세 전국화...우세종 넘어 지배종 가속화
오미크론 확산세 전국화...우세종 넘어 지배종 가속화

전국 지자체에서 오후 6시 기준으로 잠정 집계한 26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수정되며 이날 동시간대 기준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1만16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날인 26일 0시 기준으로 1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이날 중간 집계인 오후 6시에 이미 1만 명을 넘어서 오미크론 변이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방역 당국은 당초 예상보다 빨리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에서 지배종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1만16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종전 최다 수치인 전날의 7439명보다 2725명 증가하면서 사흘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6387명(62.8%), 비수도권에서 3777명(37.2%)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도별 발생 현황은 경기 2923명, 서울 2691명, 인천 773명, 부산 720명, 대구 678명, 경북 485명, 광주 342명, 대전 300명, 충남 289명, 전북 231명, 강원 165명, 전남 154명, 경남 150명, 충북 112명, 제주 55명, 울산 53명, 세종 43명 등의 순이다.

17개 시도 대부분에서 동시간대 역대 최다 발생으로 집계되고 있다.

당분간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전체 확진자 규모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 '단기예측 결과'에 따르면 오미크론의 전파율을 델타의 2.5배로 가정했을 때 설 연휴 이후 다음 달 말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3만1800∼5만22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정부의 방역단계 전환은 지난해 델타 변이 대유행 때와는 다르게 지역 의료체계 및 동네 병·의원을 활용한 의료체계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미크론 대유행이 전국화될 경우 일차적으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를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고위험군 대상자만 PCR 검사를 실시하고 그 외 대상자들에겐 신속항원검사 또는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한 대응 방안을 실시할 예정이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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