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26일 오후 6시 기준 광주 342명, 전남 154명 확진...서구 소재 콜센터 집단감염 32명 추가 [코로나19,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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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26일 오후 6시 기준 광주 342명, 전남 154명 확진...서구 소재 콜센터 집단감염 32명 추가 [코로나19, 26일]
  • 민병권
  • 승인 2022.01.2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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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경로 불상 확진자, 무증상 오미크론 전파 감염 배제할 수 없어
감염경로 불상 확진자, 무증상 오미크론 전파 감염 배제할 수 없어

광주와 전남에서 요양병원과 콜센터 등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일상 감염까지 더해져 확진자 증가세가 꺾이질 않고 있다. 

26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광주에서 342명, 전남에서는 154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에서는 서구 소재 콜센터 관련 집단감염자가 32명 추가돼 누적 57명으로 증가했으며, 동구 소재 요양병원에선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389명을 기록했다. 

전남에서는 20개 시군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졌다.

목포 24명, 여수 27명(해외 2명), 순천 22명(해외 1명), 광양 14명, 나주 11명, 영광 10명, 무안 9명,  영암 8명(해외 1명), 화순 5명(해외 1명), 고흥 4명, 담양·보성·장흥·장성 각 3명, 강진·해남 각 2명, 곡성·구례·함평·신안 각 1명이다.

추가된 확진자 대부분은 가족 또는 지인 등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에 의한 지역 감염이다. 이 중 39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무증상 오미크론 확진자에 의한 전파 감염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광주·전남에서는 지난 19일(519명), 22일(512명), 24일(506명), 25일(682명) 등 500명 이상 일일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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