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진법사 만난 윤석열 후보는 마고할머니를 모십니까?...민주당 선대위 일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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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만난 윤석열 후보는 마고할머니를 모십니까?...민주당 선대위 일갈 
  • 박홍규
  • 승인 2022.01.1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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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MBC '스트레이트'를 통해 공개된 '김건희 7시간' 녹취 이후 1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선대위의 칼날이 점점 예리해지고 있다. 이어 17일 아침 세계일보 보도 이후 무속 관련 이슈도 혹한에도 뜨거워지고 있다. 

이재명 선대위 김우영 대변인은 이날 오후 "무속인을 만난적 없다는 윤석열 후보, '마고 할머니'를 아시나요?"라는 논평을 냈다. 

김우영 대변인은 "오늘 무속인 건진법사를 만난적이 있냐는 기자 질문에, 윤 후보는 “그분이 무속인은 맞습니까? 스님으로 안다”며 “불자로 소개받았다”고 만난 사실을 인정했다. 세계일보는 오늘 보도에서 ‘국사’를 자처하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선거대책본부에서 활동한 무속인 전모(61)씨는 ‘마고할머니’를 모시는 무속인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전씨는 무속인이 아니며 대한불교종정협의회 기획실장이라고 해명했지만, 대한불교조계종(조계종) 역시 “조계종 쪽에는 종정협의회라는 모임 자체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 "마고할머니는 무당들의 ‘어머니신’으로 지칭되고, 마고할머니 신을 모시는 분들은 무속인으로 지칭된다. 세계일보 보도에 따르면 “전씨의 한 측근은 전씨 법당 안 제단에 마고할머니 신상(神像)이 있었다고 증언한 바 있다”고 전했다"고 소개했다. 

더불어 김 대변인은 "윤 후보가 오늘 만난적이 있다고 인정한 건진법사는 마고할머니를 모시는 무속인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다. 윤 후보는 진정으로 불자로 알고 건진법사를 만난 것인가? 대한불교종정협의회가 불교계 어느 종단에 속하는가? 국민의힘 경선 당시부터 윤 후보와 무속인의 밀접한 관계는 논란이 있었던 사실이다. 불자인줄 알고 소개만 받았다는 해명으로 지나 치기에는 설명이 부족하다. 윤 후보의 성실한 답변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MBC 캡쳐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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