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국내 최초 기부요금제 ‘희망풍차’ 기부금 1.1억 적십자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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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국내 최초 기부요금제 ‘희망풍차’ 기부금 1.1억 적십자사 전달
  • 박주범
  • 승인 2021.12.2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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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지난 해 10월부터 올 12월까지 U+알뜰폰 전용 기부 요금제 ‘희망풍차’를 통해 적립된 누적 기부금 총 1억1550여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좌측부터) 대한적십자사 박종술 기획조정실장, LG유플러스 박준동 컨슈머서비스그룹장, 고객 권민관님, 송수민님, 김인영님, 대한적십자사 이상천 사무총장, LG유플러스 유호성 MVNO사업담당이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기부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해 10월부터 올 12월까지 U+알뜰폰 전용 기부 요금제 ‘희망풍차’를 통해 적립된 누적 기부금 총 1억1550여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희망풍차 요금제는 국내 최초 기부 연계 상품으로 가입시점으로부터 최대 12개월간 월 기본료의 10%가 기부금으로 자동 적립된다. 쌓인 기부금을 매년 연말 고객 명의로 기부된다. 

지난 24일 기부식에 참석한 U+알뜰폰 희망풍차 요금제 가입자 김인영(27세)씨는 "희망풍차 요금제를 통해 적게나마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며, “평소 힘든 이웃을 돕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실천하기 어려웠는데 통신 서비스만 이용해도 기부할 수 있는 요금제를 통해 올 한 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이렇게 좋은 기부요금제를 만들어준 LG유플러스 임직원 분에게 감사하다. 기부에 마음은 갖고 있지만, 시작이 어려워 못하는 분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준동 LG유플러스 컨슈머서비스그룹장은 “앞으로도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풍차 요금제(월 3만3000원, VAT 포함)는 데이터 11GB와 음성통화∙문자메시지를 기본 제공하며 데이터가 모두 소진된 이후에는 일 2GB를 추가 제공한다.

사진=LG유플러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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