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크리스마스는 집에서 보냈다"...배달앱 주문 2년比 80%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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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크리스마스는 집에서 보냈다"...배달앱 주문 2년比 80% 급증
  • 박주범
  • 승인 2021.12.2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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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요기요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올해 배달 음식과 함께 홈파티를 즐긴 사람들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2019년과 올해 12월 24~25일 이틀간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9년 대비 올해 크리스마스 주문이 8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카페/디저트’와 ‘편의점/마트’ 주문 증가가 눈에 띈다. 지난 2019년에 비해 올해 카페/디저트 주문 증가율은 325%로 급증했다. 케이크는 3배 이상 크게 늘었다. 

올해 포장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은 지난해 대비 40배 증가했다. 이는 연휴기간 배달 수요 폭주로 오랜 시간 기다리는 대신 원하는 시간에 음식을 받는 것은 물론 배달비 부담까지 줄일 수 있어 포장 이용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요기요 김현득 데이터실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안전하게 홈파티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파티 음식은 물론 케이크 사전예약까지 다양하게 배달앱을 찾는 이들이 올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사진=요기요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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