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울산 어린이집·유치원 원생 델타 변이 감염...연쇄감염 하루 최다 확진 66명 발생 [코로나19,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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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울산 어린이집·유치원 원생 델타 변이 감염...연쇄감염 하루 최다 확진 66명 발생 [코로나19, 18일]
  • 민병권
  • 승인 2021.08.1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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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생 13명이 델타 변이에 감염된 외부강사 수업을 받은 뒤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18일 울산 방역 당국에 따르면 13명은 어린이집 3곳과 유치원 1곳의 원생들이다. 

지역별로는 중구 A어린이집 2명, 남구 B어린이집 5명, 북구 C어린이집 4명, 동구 D유치원 2명 등이다.

이들 원생들은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외부 강사에게서 스피치 교육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시 방역 당국은 교육을 받았던 어린이집 4곳과 유치원 1곳의 원생 14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그 결과 어린이집 1곳을 제외한 4개 시설의 원생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인한 18일 울산 신규 확진자는 66명으로 하루 확진자 발생 최다 기록을 나타냈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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