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정말 오졌구나'  도쿄올림픽 개막식 네티즌 반응은 ... '장례식 하나?' [이슈&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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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정말 오졌구나'  도쿄올림픽 개막식 네티즌 반응은 ... '장례식 하나?' [이슈&피플]
  • 이정미
  • 승인 2021.07.24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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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스포츠 축제 ‘도쿄 2020’ 하계 올림픽. 23일 밤 7시(한국시간)부터 전 세계에 개막식이 생중계 되는 동안 한국에서도 ‘올림픽 개막식’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또 ‘기미가요’ ‘픽토그램’ 등 연관 검색어도 상위에 트렌드됐다. 그러나 가장 눈에 띄는 검색어는 ‘평창올림픽’이다. 

트윗의 주요 내용은 '평창 올림픽 개막식의 재미와 감동'이었고, 도쿄 올림픽 개막식의 ‘노잼’ ‘노감동’ 스토리텔링 지적이 쏟아졌다. 특히 소품(특히 피켓) 의상 음악 등 ‘총체적으로 평창 올림픽 개막식에 한참 뒤쳐진다’는 트윗 봇물처럼 쏟아졌다. 

“이게 올림픽 개막식이야 올림픽 장례식이야” “개막식.. 올림픽 장례식 같다” “개막식 쫌 전에 틀었는데 왜 일본인은 노래도 안 하고 ... 갑자기 개막식 아니고 올림픽 장례식 하냐” “일본 올림픽 #개막식 이 아니라 장례식인줄 기기괴괴하다” 등 반응은 참담 수준이었다. 또 “평창 올림픽으로 아시아 ‘인싸’ 만들어 놓았더니 도쿄 개막식으로 ‘아싸’ 만들기”등의 평가도 내놓았다.

때문인지 평창 올림픽 개막식 풀 영상도 역주행했다. 도쿄 올림픽 개막식에 실망을 한 스포츠팬들이 대거 평창 올림픽 개막식 풀 영상 다시보기로 몰려 들었고, 개막식을 연출했던 배우 송승환까지 뒤늦게 소환되기도 했다. 

“진심 평창올림픽 개막식이 오지긴 했구나" “도쿄올림픽 개막식 보고 생각난 평창올림픽 드론 오륜기” “나 지금 평창 올림픽 개막식 보는 중” “중계방송사는 도쿄 개막식 끝나자마자 평장 개막식 편성하면 올해 최고의 공중파로 선정해 주겠다”는 트윗이 4000개의 ‘좋아요’를 받았고  8.9만 리트윗됐다. 말 많고 탈많은 도쿄 올림픽, 무사 무탈하게 마무리 되어야 겠지만, 이젠 폐악식도 네티즌들이 미리 걱정해야 하는 최악 올림픽으로 치닫는 분위기다. 

이정미 편집위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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