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현대오일뱅크와 바이오항공유 협력을 통한 탄소 저감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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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현대오일뱅크와 바이오항공유 협력을 통한 탄소 저감 MOU체결
  • 민병권
  • 승인 2021.06.3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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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항공부문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대오일뱅크와 협력한다.

대한항공과 현대오일뱅크는 대한항공 본사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항공유 제조 및 사용 기반 조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좌측부터)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과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사장

이번 협력은 항공부문 기후변화의 주요 대응 수단으로 바이오항공유 상용화 및 사업기회 발굴을 통해 탄소 저감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곡물이나 식물, 해조류, 동물성 지방 등을 원료로 하는 바이오항공유는 기존 항공유 대비 탄소배출을 최대 80%까지 감축할 수 있다. 그러나 높은 비용과 생산·급유 인프라가 부족해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기반으로 ▲국내 바이오항공유 제조 및 사용기반 조성 ▲국내 바이오항공유 사용을 위한 시장조사 및 연구 개발 ▲바이오항공유에 대한 인식 향상 및 관련 정책 건의 등의 부문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탄소중립 성장을 달성하고 기후변화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탄소감축 수단을 적용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7년 우리나라 항공사 최초로 옥수수 등 식물에서 추출한 바이오 연료가 혼합된 항공유를 사용, 미국 시카고에서 인천까지 운항하면서 국내 바이오항공유 도입 및 상용화에 전기를 마련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바이오항공유 국내 활성화를 위해 현대오일뱅크와 협력 범위를 넓혀나가는 동시에 다양한 부문에서의 탄소 감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대한항공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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