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생분해 '플라스틱 없는 물티슈'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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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생분해 '플라스틱 없는 물티슈' 눈길
  • 허남수
  • 승인 2021.03.1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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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물티슈는 주로 아기들이 있는 가정에서 많이 소비됐지만, 근래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개인위생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물티슈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추세다. 

다만 전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이슈가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고 더군다나 코로나19로 1회용품 사용량이 늘어 각종 규제가 이어지고 있다보니, 플라스틱 계열의 폴리에스테르가 주 소재인 물티슈의 사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호수의나라 수오미는 자연에서 생분해되는 레이온 100% 원단으로 물티슈를 만들어 주목을 받고 있다. 안정성이 검증된 한국산 클라라 원단을 사용하고, 원단 제조부터 생산, 발송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돼 믿을 수 있다. 국가 공인 시험기관 안정성 테스트를 완료하고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받는 등 객관적인 신뢰를 잃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제품 테스트를 하여 레이온 100% 원단이 27일만에 모두 생분해되는 것을 확인했다. 해당 실험 영상과정과 결과는 순둥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이 함유된 합성 물티슈를 사용해왔다면 레이온 100% 제품이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데, 레이온 원단 자체가 부드럽고 흡수력이 좋으며 잘 찢어지지 않는다고 알려져있다. 또한 수오미의 레이온 100% 제품에는 깨끗한 정제수(초순수)를 함유하여 아기들의 여리고 민감한 피부에 사용해도 무방하다.

수오미의 레이온 100% 제품 라인은 '순둥이 그린에디션', '순둥이 로하스 제품(3종)', 소프트메이트 물티슈, 소프트메이트 미용티슈, 순둥이 살균티슈(캡형), 순둥이 코푸리 등이 있다. 

수오미 관계자는 "최근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가 플라스틱을 줄이려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보니 자연생분해되는 순둥이 물티슈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생분해 원단이 생산단가가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소비자에게 가격 부담을 넘기기보다 업체 측에서 생산비용을 부담해 환경에 도움이 되면서도 아이들에게 좋은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플라스틱, 미세플라스틱으로부터 우리 아이와 지구를 구하기 위해서는 업계 노력은 물론 개인의 노력도 필요하다. 가능한 물티슈를 구매하기 전 생분해가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해보고 제품을 결정해달라"고 당부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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