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스키장 코로나 비상' 당진 교회 관련 139명-부천 요양병원 134명-용산 빅히트 현장 92명-청주 요양원 등 61명-괴산 음성 58명 등 [코로나19, 1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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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스키장 코로나 비상' 당진 교회 관련 139명-부천 요양병원 134명-용산 빅히트 현장 92명-청주 요양원 등 61명-괴산 음성 58명 등 [코로나19, 19일 ] 
  • 박홍규
  • 승인 2020.12.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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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29명이,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만8570명(해외유입 5057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382명, 부산 39명, 대구 20명, 인천 46명, 광주 9명, 대전 5명, 울산 7명, 경기 264명, 강원 27명, 충북 103명, 충남 24명, 전북 13명, 전남 5명, 경북 29명, 경남 32명, 제주 24명으로 세종시를 제외하고 전방위적으로 발생했다.

이어 중대본은 최근 스키장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를 소개하면서, 겨울철 여가활동 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강원 평창군 소재 스키장과 관련해 총 18명*이 코로나19 확진됐으며(12.19일 0시 기준), 확진자들은 스키 강사, 스키 용품 대여점 직원, 스키 학교 직원, 스키장 업무 관련 교육생, PC방 이용자 등이다. * 스키장 종사자 10명, PC방 관련 7명, 기타 1명
 
스키장 내 위험요인으로 스키장 종사자들은 공동 숙소에 거주하면서 함께 식사ㆍ음주 등을 하는 경우 전파 위험성이 높고, 스키장 이용자들은 스키복 환복 과정 또는 시설 내 식당 및 편의시설(사우나, 노래방 등)을 이용할 때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 또는 폭로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스키 등과 같은 겨울철 스포츠 시설에서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스키장 등 시설 종사자는 대면모임 자제와 함께, 손을 자주 씻고, 상시 마스크를 착용하며, 밀집·밀폐된 환경을 피하고, 식사를 할 때도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사업장의 주기적인 환기와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

또한, 이용자들도 스키장을 다녀온 후, 귀가 시 단체 모임 없이 곧장 집으로 안전하게 돌아가실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스키장 등을 다녀간 후 발열·호흡기 증상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19일 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충남 당진시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39명이다.

 ○ 경기 부천시 요양병원과 관련하여 12월 15일 이후 공동격리자 추적검사 중 1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34명*이다.
    * (구분) 직원 39명(지표환자 포함 +8), 입소자 92명(+8), 가족 2명, 기타 1명(+1)

 ○ 서울 용산구 건설현장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2명*이다.

○ 충북 청주시 요양원과 관련하여 12월 17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6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1명*이다.
    * (구분) 종사자 14명(지표포함), 입소자 42명, 가족 5명

 ○ 충북 괴산군/음성군 병원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3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8명*이다.

 ○ 제주 제주시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4명*이다.

 ○ 서울 성북구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이다.
    * (구분) 교인 19명(지표포함), 동료 3명, 지인 1명, 기타 1명

 ○ 서울 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1명*이다.
    * (구분) 환자 16명(지표포함), 종사자 10명, 지인 4명, 요양원 입소자 1명

 ○ 경기 용인시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12월 17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 (구분) 교인 13명(지표포함)

 ○ 경기 여주시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12월 17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 (구분) 교인 14명(지표포함)

 ○ 경기 고양시 요양병원과 관련하여 공동격리자 추적검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0명*이다.
    * (구분) 종사자 21명(지표포함, +3), 환자 18명, 가족 1명(+1)

 ○ 경기 안산시 원단제조공장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4명*이다.
    * (구분) 직원 31명(지표포함 +10), 가족 3명

 ○ 대구 남구 콜센터와 관련하여 12월 17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이다.
    * (구분) 종사자 7명(지표포함), 가족 2명

 ○ 대구 남구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 (구분) 교인 11명(지표포함 +1), 지인 1명, 조사중 6명(+4)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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