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딸 함연지가 "(나는) 재벌이라고 생각해본 적 없다"고 밝혔다.
함연지는 전날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드라마 ‘상속자들’이나 ‘꽃보다남자’처럼 살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나도 삼성 같은 ‘찐 재벌’의 삶이 궁금하다”며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제가 유튜브를 하면 많은 분이 호기심을 가져 준다"며 "이부진씨 같은 분이 유튜브를 하면 진짜 궁금할 것 같다. 평소에는 어떤지, 집은 어떤지(궁금하다)"고 이야기했다.
또 재벌 3세들의 모임 유무에 대해서는 "전혀 없다. 애초에 있는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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