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최근 건강 안 좋아 섭외 거절..."큰 병원 가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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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최근 건강 안 좋아 섭외 거절..."큰 병원 가봐야 할 듯"
  • 박주범
  • 승인 2020.11.0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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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유퀴즈 온 더 블록' 캡처
사진=tvN '유퀴즈 온 더 블록' 캡처

고 박지선씨가 최근 사망 전에 한 방송프로그램의 섭외를 건강상의 이유로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박지선씨는 지난 달 중순 새로운 프로그램의 섭외를 받았으나, 그녀는 "몸이 좋지 않아서 활동을 못 할 것 같다. 큰 병원에 가봐야 할 듯하다"라며 거절했다.

박지선씨는 매니저가 따로 없어 평소 직접 섭외 전화 등을 응대한 것으로 전해진다. 본인이 외부 모든 스케줄을 조율했으며, 최근 건강이 급격히 나빠졌다는 전언이다.

한편 박지선씨와 그녀 모친은 이날 오후 1시 44분께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모친의 유서로 보이는 메모가 발견됐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유족들과 시신 부검에 대해 상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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