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 센트럴병원에 입원 중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2명은 시흥 109번 확진환자와 같은 병실에 입원해 있던 환자이며, 다른 1명은 맞은 편 병실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시흥 109번 확진환자 발생 이후, 이 환자와 같은 층에 입원해 있던 환자와 의료진, 보호자와 간병인 등 총 129명이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10일 3명(#110~#112)이 확진됐다.
아래는 시가 전한 확진자 현황이다.
□ 시흥#110 확진환자 정보
배곧동 거주, 50대
#109 확진환자와 같은 병실 입원
□ 발생경위 및 조치사항
8월 21일 센트럴병원 입원
9월 7일 근육통 등 증상 발현
9월 9일 시흥시보건소ㆍ센트럴병원 합동 검사 실시 후 확진판정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이송
□ 시흥#111 확진환자 정보
정왕1동 거주, 80대
#109 확진환자와 같은 병실 입원
□ 발생경위 및 조치사항
8월 11일 센트럴병원 입원
9월 9일 기침 등 증상 발현
시흥시보건소ㆍ센트럴병원 합동 검사 실시 후 확진판정
확진판정 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이송
□ 시흥#112 확진환자 정보
배곧동 거주, 80대
#109 확진환자 맞은편 병실 입원
무증상
□ 발생경위 및 조치사항
7월 15일 센트럴병원 입원
9월 9일 시흥시보건소ㆍ센트럴병원 합동 검사 실시
9월 10일 확진판정 후 병상 배정 및 이송 대기 중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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