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N] 롯데제과 '나블리 홍쌀빵'-농심 '바이킹밥'-뚜레쥬르 '미키 마우스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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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N] 롯데제과 '나블리 홍쌀빵'-농심 '바이킹밥'-뚜레쥬르 '미키 마우스 케이크'
  • 김상록
  • 승인 2020.01.08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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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업계가 새해부터 특별한 신상품을 선보인다. 롯데제과는 지역 빵집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한 '나블리 홍쌀빵'을 출시하며 농심은 소시지의 짭짤한 맛을 살린 '바이킹밥'으로 소비자 입맛 잡기에 나선다. 뚜레쥬르는 경자년을 맞아 디즈니 캐릭터 미키 마우스를 주인공으로 한 케이크를 공개했다.

롯데제과 '나블리홍쌀빵'
롯데제과 '나블리홍쌀빵'

롯데제과는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나블리 베이커리'를 선정해 두 달여의 공동 연구 개발 기간을 거쳐 '나블리 홍쌀빵'을 완성했다.

'나블리 베이커리'는 제과 명인 나정호 파티셰가 직접 운영하는 제과점이다. 장인의 수십 년 제과 노하우와 뛰어난 맛으로 지역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으며 특히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나블리 홍쌀빵'은 '나블리 베이커리'의 대표 메뉴인 '고구마 홍미 캄파뉴'를 양산화한 제품이다. 롯데제과 개발팀과 나정호 파티셰가 공동으로 레시피를 개발해 본연의 맛과 모양을 살렸다.

쫄깃하고 빨간 쌀빵에 크랜베리를 넣고 크림치즈고구마 앙금으로 달콤한 맛을 더했으며 빵 겉면에 호밀 가루를 뿌려 고소함까지 더했다. 현재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롯데제과는 ‘지역 빵집 상생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지역의 다양한 우수 베이커리를 발굴하여 매출 확대 및 지역 상권의 홍보 활동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농심 '바이킹밥'
농심 '바이킹밥'

농심 '바이킹밥'은 소시지의 짭짤하고 고소한 맛과 불에 구운 풍미를 살린 스낵이다. 처음에는 바삭하고 씹을수록 부드럽게 녹는 조직감이 특징이다. 분홍색과 흰색이 섞여있어 보는 재미도 더했다.

바이킹밥은 1976년 '인디안밥', 2019년 '에스키모밥'을 잇는 세번째 '밥 시리즈' 제품이다. 농심은 세계 민족이 즐겨먹었던 특색있는 먹거리를 소재로 한 스낵을 출시해왔다. 인디언의 옥수수, 에스키모의 랍스터에 이어 이번에는 바이킹의 소시지를 제품화했다.

농심 관계자는 "밥 시리즈의 원조인 인디안밥은 우유와 함께 먹는 방법부터 게임 벌칙으로까지 응용되고 있는 등 다양한 추억과 이야깃거리가 있다. 앞으로도 세계의 다양한 음식을 소재로 하는 밥 시리즈 스낵을 출시하고 소비자와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뚜레쥬르 '미키 마우스 케이크'
뚜레쥬르 '미키 마우스 케이크'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새해 기운을 가득 담은 미키 마우스 케이크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경자년 새해 희망을 기원하며, 미키 마우스만의 경쾌하고 밝은 캐릭터를 케이크 디자인과 맛에 반영했다.

대표 제품인 '미키_골든레어치즈 케이크'는 미키 마우스가 좋아할 만한 부드러운 레어 치즈와 촉촉한 시트가 어우러졌다.

케이크 옆 면은 바삭한 초코 크런치 코팅으로 감쌌다. 케이크 위에는 새해를 기념하는 황금빛 메시지와 미키 마우스 피규어 장식을 올려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레트로 느낌을 살린 간식형 케이크도 눈길을 끈다. '촉촉한 초코 가나슈'는 진한 가나슈 초콜릿을 넣은 구움 케이크다. '폭신한 치즈 수플레'는 부드러운 치즈 케이크로 두 제품을 나란히 놓으면 서로 마주 보는 미키와 미니 마우스를 만날 수 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맛은 기본이며 캐릭터의 특색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뚜레쥬르만의 차별화된 캐릭터 케이크를 지속 개발 중이다. '겨울왕국 2' 케이크에 보여주신 큰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만든 미키마우스 케이크와 함께 행복한 새해 시작하길 바란다"고 했다.

사진=각 사 제공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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