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캐슬 20회, 다음주 방송..한서진의 마지막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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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캐슬 20회, 다음주 방송..한서진의 마지막 선택은?
  • 김호진
  • 승인 2019.01.27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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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sky 캐슬' 20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시안컵 방송 관계로 25일 방송이 순연돼 최종회인 20회는 2월 1일 방송될 예정이다.


26일에는 ‘스카이캐슬’ 19회가 방송됐다. 이날 한서진(염정아 분)이 이수임(이태란 분)의 충고와 강예빈(이지원 분)의 독설에 흔들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수임은 한서진과 고등학교 2학년 때 함께 봤던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의 얘기를 꺼냈다. 이수임은 한서진에게 "세상에 절대 우리를 맞추지 말고 자유롭게 당당하게 살자고 약속했지 않냐. 지금 우리가 그렇게 살고 있는 거 맞니"라고 물었다.


이수임은 "너도 우리 우주(찬희 분)가 죄 없다는 것 알고 있지 않느냐. 혜나(김보라 분)를 죽인 진범은 김주영(김서형 분)이다"라면서 "이 고통이 예서가 서울 의대만 가면 끝날 거 같나. 그 여자가 원하는건 너와 예서의 파멸"이라고 한서진을 다그쳤다. 그러면서 이수임은 "여기서 끝내는게 너도 예서도 우리 우주도 사는 길"이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한서진은 이수임에게 "미안해. 그만 가줘"라고 말했다.


이후 한서진은 딸 강예빈을 발견했다. 한서진은 학원에 있어야 할 강예빈이 집에 있어 놀랐다. 강예빈은 한서진에게 "빼돌린 시험지로 백점 맞으면 되는데 학원을 왜 가나. 엄마가 강예서보다 더 나쁘다. 실망이다"라고 말했다.


한서진이 강예서의 서울의대 진학을 위해 모든 사실을 숨기고 있다. 그러나 이수임은 더디지만 조금씩 진실을 향해 다가가고 있고, 강예빈은 심지어 그 진실 일부를 안 상태다.


한서진에게 마지막 기회가 주어졌다. 그녀는 어떤 선택을 내릴까. 1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그녀의 선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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