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교통상황] 귀경길 정체 기간 늘어…자정 넘어 새벽 지나야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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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교통상황] 귀경길 정체 기간 늘어…자정 넘어 새벽 지나야 해소
  • 김시아
  • 승인 2018.09.2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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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인 24일 오후 속도로가 늘어나는 귀경차량으로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사진=TV조선)



오늘 오후,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귀경 차량이 쏟아져나오면서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다. 


도로공사는 오늘과 내일 귀경길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가 크게 정체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성묘 방문을 마치고, 친지 방문을 마치고 서둘러 귀경길에 오르는 차량이 많아지면서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오늘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오후 4시쯤 절정을 이루고 자정을 넘어 새벽이 지나야 해소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보고 있다.


현재 하행선은 경부고속도로 신갈분기점에서 안성까지, 천안에서 목천까지 79KM 구간 정체를 보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교통상황은 발안나들목에서 서평택까지, 서서울톨게이트에서 매송나들목까지 41KM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영동선은 동수원나들목에서 양지나들목까지, 안산분기점에서 북수원나들목까지 42KM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 중이다.


서울 방면 경부고속도로는 청주와 기흥 나들목 부근에서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고, 경주나들목 인근도 정체 중이다.


서해안선은 서산나들목에서 송악나들목까지, 광천나들목에서 홍성나들목까지 68KM 구간에서 차량 움직임이 더디다.


영동선은 동수원과 이천나들목 인근 15KM 구간에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양방향 정체가 심하다.


일산방면 장수나들목에서 김포톨게이트 등 42KM구간과 구리방면으로 별내와 계양나들목 부근 42KM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어제보다 170만대 많은 575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하고 내일(25일)까지 정체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휴게소 진입 차량들도 몰리면서 휴게소 진입로 인근에도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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