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레인] 2018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첫 경기 '승리 필수'
상태바
[한국 바레인] 2018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첫 경기 '승리 필수'
  • 김시아
  • 승인 2018.08.15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대한축구협회)


김학범 감독의 23세 이하(U-23) 대표팀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순조로운 항해를 위해서는 바레인과 조별리그 첫 경기 승리가 필수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E조 조별리그 1차전을 바레인과 치른다.


한국은 바레인과의 상대전적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23세 이하 대표팀간 역대 맞대결에서 한국이 6승1무로 일방적으로 앞서고 있다. 아시안게임에서도 한국은 바레인과 4차례 만나 3승1무로 한 번도 진 적이 없다.


이번 아시안게임 한국대표팀은 역대급 전력을 자랑한다. 김학범 감독이 조련해온 23세 이하 대표팀 가운데 최정예 멤버로 구성된데다 와일드카드로 뽑은 손흥민(토트넘) 조현우(대구)는 A대표팀 간판 공격수와 골키퍼로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또 한 명의 와일드카드 황의조(감바 오사카) 역시 일본 J리그에서 골잡이 면모를 보였다. 여기에 러시아 월드컵 멤버 황희찬(잘츠부르크) 이승우(헬라스 베로나)도 가세했다.


한편 바레인 축구팀도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다. 바레인 팀은 인터뷰를 통해 "한국에 월드컵 멤버가 4명이나 있지만, 우리는 승리 또는 무승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