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실종 여성, 별다른 단서 나오지 않아 경찰 타살 가능성 두고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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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실종 여성, 별다른 단서 나오지 않아 경찰 타살 가능성 두고 수사 중
  • 김희온
  • 승인 2018.08.0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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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보도화면 캡처)


제주도 실종 여성의 행방이 7일 째 묘연하다.


지난달 25일 제주도 구좌읍 세화항 인근에서 가족과 캠핑을 즐기던 30대 여성 A씨가 실종됐다.


수사 초기 경찰측은 A씨가 실족하여 바다에 빠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었지만, 별다른 단서가 나오지 않자 타살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다.


특히 지난달 31일 240여 명의 경찰 인력을 동원해 대대적인 수중·수상·육상 수색을 벌였음에도 제주도 실종 여성은 발견되지 않았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여성청소년과가 수색을 담당하는 한편 형사과에서는 범죄 가능성을 열어둔 채 수사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공개된 편의점 CCTV 영상 속의 A씨는 편의점에 있는 동안 카운터 왼편의 특정한 곳을 지나치게 의식하며 계산을 하는 도중에도 경계를 늦추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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