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영목 신세계디에프 사장, 직접 면세점 신청서 제출…“마인드마크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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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영목 신세계디에프 사장, 직접 면세점 신청서 제출…“마인드마크 만들 것”
  • 최경채
  • 승인 2016.10.0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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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인근 센트럴파크 신규 면세점 후보지
면세점 입점 시, 호텔·백화점·극장과 함께 ‘도심형 쇼핑 테마파크’ 완성


 

사진제공= 김선호기자/ 4일 신세계디에프 성영목 사장이 본부세관을 직접 방문해 면세점 특허 신청서를 제출했다.



성영목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 사장은 4일 서울 본부세관을 직접 방문, ‘보세판매장(면세점) 설치 운영 특허 신청서’를 제출했다.


성영목 사장은 “명동점은 새로운 시도와 혁식으로 정체된 면세 사업 전반에 변화를 일으켰다”며 “센트럴시티도 ‘랜드마크 면세점’을 넘어 외국인 관광객들의 마음에 오랫동안 남는 ‘마인드마크 면세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세계디에프는 센트럴시티 중앙부에 약 1만3500㎡ 규모로 면세점을 조성해 기존 쇼핑·관광 인프라와 연계해 운영한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신세계디에프는 신규 면세점을 계기로 신세계의 역량이 모여 있는 센트럴시티가 문화ž예술 관광의 허브 도심형 쇼핑 테마파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센트럴시티의 쇼핑과 관광 인프라를 활용해 새로운 관광객 수요를 창출하고, 다양한 연계 상품과 교통망을 통해 서울 동남권은 물론 전국으로 그 파급 효과를 확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부로 서울과 부산 등 지역 신규 시내면세점 특허 입찰이 마감된다.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 3개를 놓고 대기업들이 경쟁하는 3차 대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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