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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 더위 피해 호텔에서 즐기는 피서 ‘인기’
밤에 즐기는 럭셔리 호텔 패키지로 올 여름 시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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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30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보름 넘게 지속되면서 실내 피서를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대형마트와 카페, 극장 등 집근처에서 더위를 피하는 피서족이 늘었다. 신라호텔 야외 온수풀의 야간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20% 증가하는 등 수영장을 갖춘 호텔들의 밤 수영 고객도 지속적으로 느는 추세다.
이에 맞춰 호텔들도 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밤 수영장, 야간 콘서트, 야식 서비스 등 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구성돼있다.
더위에 지쳐 멀리 떠나기 부담스럽다면 이번 휴가는 도심 속에서 럭셔리하게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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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제주 ‘낭만이 있는 여름 밤’

사진제공 : 롯데호텔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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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을 감상하며 칵테일을 곁들이는 낭만적인 여름밤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롯데호텔제주를 추천한다. ‘해온 루프탑 테라스’ 바로 앞에 위치한 야외무대에서는 매일 밤 한 시간 동안 뮤지컬 공연이 진행돼 낭만적인 여름밤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바리톤 조병익, 테너 김용호, 베이스 김일훈 등 세계 대회 우승 경력을 자랑하는 젊은 성악가 4인이 ‘한 여름 밤의 아리아’를 공연한다.

이밖에도 LED야광볼 스위밍버블과 수영을 즐길 수 있는 ‘해온 일루미네이션 이벤트’와 최대중 조각가의 ‘북금곰 가족 아이스 카빙 시연회’도 진행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마련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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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티호텔마포 ‘워터파크도 즐기고 치맥도 먹고’

사진제공 : 롯데시티호텔마포

 

호텔에서 여유로운 휴식과 함께 워터파크도 즐기고 싶다면 롯데시티호텔마포의 ‘원마운트패키지’를 주목해보자. 슈페리어 객실에서 1박시 호텔에서 자가용으로 30분 거리에 위치한 원마운트워터파크 2인 입장권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워터파크는 실내풀과 야외풀, 파도풀, 슬라이드 기구 등이 갖춰져 있어 남녀노소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가족단위 소비자를 위한 ‘투 썸머나잇 패키지’도 준비 돼 있다. 패밀리 트윈 객실 예약시 맥주와 치킨이 제공된다. 투숙기간 동안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허기진 배는 치맥 세트로 채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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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서울 ‘달빛 아래 펼쳐지는 로맨틱 여름’

사진제공 : 신라호텔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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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달빛 아래 로맨틱한 여름밤을 보내고 싶은 연인들에겐 신라호텔서울의 ‘문라이트 와이너리’ 패키지가 제격이다. 서울 신라호텔은 야외 온수풀 ‘어번 아일랜드’에서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문라이트 스위밍’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였다. 은은한 달빛 아래서 라이브 공연을 들으면 연인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수영을 즐기다 출출해지면 스페인 맥주와 바닷가재, 치킨 등을 조리한 ‘서머 플레이트’ 서비스도 맛볼 수 있다.

수영을 충분히 즐기고 나면 로맨틱한 와인파티도 준비돼있다. 밤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 와인파티 ‘미드나잇 와이너리’가 진행돼 화려한 도심의 야경을 보며 와인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