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항포·선운산·오동도·정동진·대천해수욕장, 문체부 ‘열린 관광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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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항포·선운산·오동도·정동진·대천해수욕장, 문체부 ‘열린 관광지’로 선정
  • 박문구
  • 승인 2016.04.2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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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5개소 관광지 시설 개·보수 및 관광 안내 체계 정비 지원

T_002 사진제공: 문화체육관광부/ 모래시계공원에서는 ‘함께 한 시간과 함께 할 시간’이 공존하는 정동진 시간박물관과 해시계, 드넓은 바다와 병풍처럼 둘러진 산을 따라 달리는 정동진레일핸드바이크를 체험할 수 있다.

당항포, 선운산, 오동도, 정동진, 대천해수욕장 5개소 관광지가 ‘2016 열린 관광지’로 선정돼 해당 관광지 내에 무장애 관광코스를 지정, 접근로와 장애인 편의시설이 구비될 수 있도록 시설 개·보수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시민들의 균등한 관광 활동 여건을 조성, 고령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관광 환경을 점진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열린 관광지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국내 관광지 5개소가 이번에 선정된 것이다. 문체부 측은 “열린 관광지로 선정된 관광지에 대해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관광지 시설 개·보수 및 관광 안내 체계 정비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외에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무장애 관광환경 실태조사’를 실시, 장애인 맞춤형 추천 관광코스를 비롯해 시니어(고연령층) 맞춤형 관광코스를 개발해 관광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선정된 관광지 내에 무장애 관광코스를 지정하고 접근로와 장애인 편의시설이 구비될 수 있도록 시설 개·보수를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열린 관광지 조성을 통해 국민 모두가 편안하게 국내관광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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