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4시쯤 서울 금천구 기아 오토큐 금천센터에서 불이 났다.
금천소방서에 따르면 5층 옥상에서 불꽃과 연기가 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서는 오후 4시 8분 현장에 도착해 1시간 여 뒤인 5시 6분쯤 초진에 성공했다. 이후 5시 35분에 화재 진압을 완료했다.
진화 작업에 동원된 인력은 106명, 장비는 34대가 사용됐다. 이 중 소방차는 20대가 출동했다. 불이 나자 직원 19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진압을 위해 인근 이차선 도로가 통제됐으며 현재는 한 차선으로 차량이 통행 중이다.
금천소방서는 한국면세뉴스에 "피해상황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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