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푸디버디, 상록보육원에 즉석밥∙라면 등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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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푸디버디, 상록보육원에 즉석밥∙라면 등 기부
  • 박성재
  • 승인 2024.05.0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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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는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시 관악구 서울상록보육원을 찾아 아이들을 위해 즉석밥, 라면 등의 제품을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상록보육원은 1959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상록원이 운영하는 보육원으로, 총 53명의 아이들을 보호 및 양육 중이다. 

하림산업 서울상록보육원 푸디버디 전달식.

기부 제품은 ‘부드러운 쌀밥’ 20박스, ‘까망짜장면 컵’ 15박스, ‘빨강라면 컵’ 15박스, ‘어린이 선물세트’ 56개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기부한 유기농 밥은 기존 쌀밥 대비 수분함량이 높아 소화가 잘 되는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빨강라면, 까망짜장면은 나트륨을 줄이고 두 번 말린 건면으로 기름까지 쏙 뺀 제품이다. 

빨강라면은 소고기 국물에 파프리카와 고추가루로 아이들이 먹기 좋은 매콤함을 더했으며, 까망짜장면은 국내산 향신 야채와 직접 볶은 춘장으로 만든 짜장소스에 돼지고기 육수를 더했다.

이번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은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이수한 후, 보육원의 청결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공용공간을 청소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하림산업 관계자는 “임직원들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림산업은 지난 3월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5000만원 상당의 ‘더 부드러운 유기농 쌀밥’과 ‘더 부드러운 유기농 차조밥’ 약 2만2000개를 전달하는 등 선한 영향력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 하림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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